평택해경,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 어선 적발

평택해경 관계자, "법 위반 강력단속 실시할 것"

전준혁 기자 승인 2021.07.22 09:39 의견 0


[해경신문=전준혁 기자] 평택해경이 해상에서 연료유를 바다에 유출한 30톤급 어선을 적발했다.

평택해경(서장 박경순)은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열도 북서쪽 약 50해리 해상에서 연료유를 바다에 유출한 30톤급 어선을 서해지방해경청 항공단과 공조해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평택해경에 발표에 따르면, 서해에서 해상 순찰을 하던 평택해양경찰서 1502함은 16일 오후 12시 해상에서 기름띠가 발견됐다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소속 항공기의 통보를 받았다.

통보를 받은 평택해경 1502함은 현장으로 이동하여 같은 날 오후 6시 49분쯤 연료유를 바다에 유출한 30톤급 어선을 부근 해상에서 식별한 뒤, 정밀 검색을 실시해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평택해양경찰서 조사 결과, 당시 해상에서 대기 중이던 어선의 기관실 연료 탱크에서 연료유 약 1.5리터가 넘쳐 바다로 흘러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해당 어선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해상과 공중을 연계한 입체적인 단속 활동을 강력하게 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