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명인회, 대한민국치유문화산업전과 해원예술제 발대식 가져

홍승환 기자 승인 2021.09.14 19:17 | 최종 수정 2021.09.16 03:14 의견 0

[해경신문=홍승환 기자] 한국문화예술명인회는 오는 10월 31일(일)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 생태학교에서 어의 전순의 선생을 재조명하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의방유취 도서반환 운동, 대한민국치유문화산업전과 해원예술제를 한국문화산업진흥원, ㈜지더블유씨 등과 함께 개최한다.

이에 협회는 수원시 화성문화제에서 정조대왕으로 선발된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을 '의성 전순의 기념사업' 추진 공동위원장으로, 2013산청세계전통의학엑스포 조직위원 및 서일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에서 레저산업·이벤트실무를 강의하는 최형일 교수를 행사 기획감독과 공동 운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조선왕조 4대를 거치며 30년간 어의와 국립의학전문 교육기관인 전의감 교수를 지내신 전순의 선생은 의방유취 편찬에 참여하고 산림의학의 보물이며 국내 최초의 요리책인 산가요록, 질환별 음식 전문처방서인 식료찬요와 후대 침구학의 교본이 된 침구택일편집 등 실제 임상과 결합된 한의학 서적들을 집필하였다.

최근 정부에서 미래 국가전략 산업으로 해양치유, 산림치유, 농업치유 산업을 육성시켜 지원하는 상황에서 그 분의 저서인 산가요록과 식료찬요는 5천년 한의약 원리에 기반한 우리나라의 식재료와 술 등 발효장류 문화의 식의학적 가치를 최초의 이론서로 정리하고 강조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한편, 조선 초기 세종대왕의 명으로 진행된 의방유취 발간사업은 국내외 모든 의약서를 수집해 365권으로 총망라한 당대 최고의 의학대백과 사전으로서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허준의 ‘동의보감’과 사상의학서 ‘동의수세보원’ 발간의 효시가 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왜장 가토 기요마사가 전국 사서를 불태우고 남긴 유일한 원본을 침탈해 가져가 일본 궁내성에 현재 보관 중이다.

사진=좌측부터 윤성찬 회장, 전병하 회장, 최형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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