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태풍 '찬투' 및 추석연휴 해양사고 대비태세 돌입..전국 지휘관 회의 개최

박정재 기자 승인 2021.09.15 17:36 의견 0
해겨
해경이 15일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과 추석 연휴 해양 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자료=해양경찰청]

[해경신문=박정재 기자] 해양경찰청(이하 해경)이 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북상과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를 위한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찬투'가 제주를 거쳐 남해안을 관통하면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내릴 것이라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투'가 남해안을 지날 때는 초속 29m의 '중형' 수준으로 약해질 전망이다"며 "하지만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드는 제주와 남해안에는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해경은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열어 소속 기관의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추석 연휴 바닷길을 이용할 귀성·귀경객의 안전 관리를 위한 대책과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해경은 태풍 북상 이후 본격적인 연휴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해양 안전관리 특별기간'을 오는 22일까지로 정하고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해경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안전관리 대책과 코로나19 방역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김홍희 해경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들의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히 태풍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며 "연휴 기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