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박스 해외 공급처 다변화 추진

한국해양진흥공사, 국내기업 베트남 현지 생산 공장 활용 공급처 확대

조재학 기자 승인 2021.11.22 21:48 의견 0

11월 22일(월)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전동규 ㈜서진시스템 사장, 유인선 ㈜에이스엔지니어링 회장, 배재훈 에이치엠엠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양진흥공사


[해경신문=조재학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와 ㈜서진시스템, ㈜에이스엔지니어링, 에이치엠엠㈜ 등 4개 기관은 '국적선사의 안정적 컨테이너박스 확보를 위한 공급처 다변화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1월 베트남 하이퐁에 설립 예정인 ㈜서진시스템의 컨테이너박스 생산 공장은 ㈜에이스엔지니어링(제조기술 제공)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내년 중순까지 2개 라인을 구축, 연간 10만TEU (40ft 월간 약 4천 Box 생산 기준) 규모의 컨테이너박스 생산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신조 컨테이너박스의 약 99%(’21년 상반기 기준)가 중국에서 생산되는 상황으로 중국발 공급 경색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 악화의 우려가 커지며 공급처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앞으로도 공사는 베트남 공장을 활용하여, 신조 수요가 있는 국적선사 중 단독 발주가 어려운 선사들이 컨테이너박스를 공동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공동발주 체계를 마련하여 국적선사의 경쟁력 제고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해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