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 어촌마을로 떠나요"..해수부, 다대어촌·이어어촌 마을 '일등어촌' 선정

박정재 기자 승인 2021.11.25 17:56 의견 0
25일 해수부가 경남 거제시의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좌측)'과 경남 남해군의 '이어어촌휴양마을(우측)'을 '일등어촌'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료=해양수산부]

[해경신문=박정재 기자] 해양수산부가 두 달에 걸친 현장평가 끝에 '일등어촌' 2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총 40개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해 지난 18일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과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 두 곳을 '일등어촌'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15년부터 어촌관광사업 등급 제도를 도입해 어촌관광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도 높은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등급결정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매년 심사를 주관하며 관광과 위생·안전 분야 전문가(3인 1조)가 현장평가를 실시해 등급결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등급을 결정하게 된다.

평가 부문은 ▲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총 4가지다. 부문별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각 90점, 80점, 7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할 경우 1~3등급을 부여하며 4개 평가영역 모두에서 1등급을 받은 사업자를 '일등어촌' 마을로 선정하고 있다.

일등어촌 마을로 선정되면 우수등급 사업자 현판 제공, 대중매체 홍보 지원, 지원사업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해수부는 어촌현장과 관광 수요 변화에 맞춰 어촌관광사업 등급결정기관 지정 및 등급결정에 관한 요령 고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해수부는 평가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관심도가 높아진 안전·위생 관리 항목도 강화한다.

내년부터는 개정된 고시에 따라 평가가 진행되며 우수등급 사업자에 대한 포상과 대국민 홍보 지원 등 우수 마을에 대한 혜택도 대폭 확대된다.

해수부 최종욱 어촌어항과장은 "이번에 일등어촌마을로 선정된 마을들은 놀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하실 수 있는 곳들이다"며 "내년부터는 보다 수준 높은 어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촌관광사업 등급결정 제도를 전면 재정비하고 어촌휴양마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 또 부족한 마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어촌관광의 전체적인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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