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겨울철 진미 대게 불법포획 일당 검거

박정재 기자 승인 2021.11.26 08:12 의견 0


[해경신문=박정재 기자] 겨울철 진미인 대게를 금지구역에서 잡아 비밀어창에 숨겨 들여오던 선박이 21일 검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에 따르면 대게는 11월 한 달간 동경 131.5도 서쪽 해역에서 잡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돼 있다. 그런데 통발이나 그물로 대게를 마구잡아 유통시킨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일간 잠복 끝에 검거했다.

특히 갑판 아래에 비밀 어창을 만들어 불법 포획한 대게를 몰래 숨겨 들어오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범행 수법이 나날이 교묘해져 가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동해안의 중요한 수산먹거리인 대게자원의 번식과 보호를 위하여 동해해경청과 포항해경은 연중무휴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어업인들 스스로도 법을 지키는데 앞장 서 주기를 간곡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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