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극지의학회' 이끈 김한겸 명예교수, 해양수산부장관 공로상 수상

박정재 기자 승인 2022.01.14 21:52 의견 0
고려대 의대 병리학교실 김한겸 명예교수. [자료=고려대의료원]

[해경신문=박정재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김한겸 명예교수가 해양수산부장관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극지의학회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것.

김한겸 명예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극지의학의 개념조차 희미했을 시기부터 학문을 정립한 인물이다. 대한극지의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학회 운영 선진화에 기여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2014년 남극 제2기지인 장보고 과학기지가 완공되고 극지 연구에 대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이후 세종기지, 장보고기지, 아라온호에서 축적된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극지연구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공헌했다.

김한겸 명예교수는 “극지의학은 혹한과 활동범위가 제한된 특수 상황에서 인간의 정신적, 생리학적 변화에 대한 연구 및 극지의학 미생물 등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미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극지 연구원들의 건강 수호와 학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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