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2021년 해양오염사고 4건 발생... 어선 기인 사고 3건

박정재 기자 승인 2022.01.15 18:29 의견 0

[해경신문=박정재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지난해 관할해역에서의 해양오염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4건이 발생하여, 경질성 기름(경유) 약 776.1ℓ가 해상으로 유출되었다고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오염사고 분석결과 발생 4건 중 3건은 어선에 기인한 것이며, 1건은 해양시설에 기인한 오염사고로 2020년 대비 발생(5건)은 1건 감소하였으나, 유출량은 607.1ℓ 증가하였다. 이는 다량의 기름유출이 불가피한 어선의 침수·침몰 등 해난사고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속초해양경찰서는 사고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오염 유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고·신고 다발지역 특색에 맞는 예방활동▲사고대응 전문성 향상▲지역방제대응세력 역량 강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주영환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해난사고 발생 시 촉각을 다투는 초동대응이 중요”하다며 “금년에는 원거리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방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해양자율방제대, 수산업협동조합 등 지역방제대응세력에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선박자료 시각자료화 추진, 합동방제훈련 등 신속·정확한 초동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