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유조선 해양오염예방 집중점검에 나서

유조선 해양오염 집중점검으로 대규모 오염사고 예방

신성근 기자 승인 2022.06.23 05:13 의견 0

[해경신문=신성근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4주간 국내에서 운항하는 유조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선박사고 연평균 28건이 발생했으며, 그중 유조선으로 인한 사고는 11건으로 전체의 39%를 차지했다.

특히, 여수·광양항 내 해상환적(STS T/S : Ship To Ship Transfer, 선박에서 선박으로 화물을 이송하는 과정)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유조선 오염사고 유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유조선으로부터 기인하는 해양오염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막대한 해양환경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해 유조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집중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해상환적 작업 중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점검 ▲선박 해양오염 비상계획서 이행실태 ▲방재자재‧약제 법정 수량 및 관리상태 ▲유조선 이중 선저구조 변경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유조선 사고가 해양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며,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선주 및 유조선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저작권자 ⓒ 해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