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신문=신성근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수상레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과 함께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수시 웅천 이순신마리나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및 전문수리업체가 참여하여 모터보트,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해 무상점검이 진행된다.

최근 수상레저기구 사고는 대부분 장비점검 소홀, 운항부주의 등 활동자의 안전의식 부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출항 전 점검만으로도 표류 등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및 안전 캠페인은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단순 기관고장에 따른 표류사고 등을 방지하고 장비가 익숙하지 않은 개인 활동자 안전교육도 함께 시행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활동 전 사전 장비 점검과 안전수칙 등을 지킨다면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며, “레저활동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무상 점검 서비스의 자세한 사항은 여수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61-840-2449)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해경,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과 안전 켐페인 실시하고 있다.1

여수해경,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과 안전켐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

뉴스저널 코리아 신성근 기자 sinnara08@naver.com 신성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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