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발표

홍승환 기자 승인 2023.01.10 03:31 의견 0

[해경신문=홍승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9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2022년 매출 25조5986억원, 영업이익 1조213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3.4%, 57.9% 증가한 수치로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이다.
4분기만 살펴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5375억원, 237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4분기 대비 각각 92.3%, 213.6% 증가했다. 올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올해 3분기의 경우 매출 7조6482억원, 영업이익 521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견조한 고객사 수요와 미국 합작사 배터리 공장 가동에 따른 판매량 확대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손익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손익은 실적 호조에 따른 성과급과 재료비·물류비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분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27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확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밝힌 일회성 비용은 연간 실적 호조에 따른 성과급 지급과 재료비, 물류비, 환율과 같은 원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교체 비용 증가분 등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당해 3분기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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