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동절기 안전사고 급증 해양종사자 주의 당부

부유물 감김, 기관고장 등 안전사고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신성근 기자 승인 2023.01.12 19:53 의견 0

[해경신문=신성근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겨울철 선박 부유물 감김 및 기관 고장 등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해양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7시 24분께 고흥군 도양읍 득량도 동방 1.8km 해상에서 4톤급 어선 A호(새우조망, 승선원 3명)가 그물 투하 작업 중 그물이 스크루에 감겨 표류 중이라고 신고 접수됐다.

이어 전날(11일) 새벽 4시 47분께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 인근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B호(승선원 22명)가 항해 중 해상에 떠다니는 부유물이 스크루에 감기는 사고도 신고 접수됐다.

또한 지난 9일 오후 4시께 여수시 소록도 인근 해상에서는 10톤급 양식장 관리선(승선원 1명)이 원인 미상 기관고장 시동 불가로 신고접수 되는 등 해양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들 선박은 모두 인명피해 없이 해양경찰 안전관리로 다른 선박에 의해 예인되어 안전한 항포구 예인됐다.

올해 들어 선박의 해상 안전사고는 부유물 감김 3척과 기관 고장 9척 등으로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해양 종사자의 출항 전 사전점검과 항해 시 견시 철저로 해상 장애물 회피 등 안전 운항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단순한 안전사고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해양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개선이 필요하며, 선박 조업 또는 항해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인 미상 기관고장 선박을 주변 타 선박이 예인하고 있는 모습
해상에 방치된 폐 로프를 해양경찰 경비함정 경찰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수거하고 있다.
해상에 표류중인 부유물을 경비함정 경찰관이 수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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