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빵빵 나눔 Day’ 행사 가져
서산나래와 지역 어린이집 112곳에 직접 만든 쿠키세트 전달
신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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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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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신문=신성근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13∼14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서산나래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에게 쿠키세트를 전달하는 ‘빵빵 나눔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YGPA와 서산나래 임직원, 장애인 제과제빵사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나눔 행사를 위한 모양쿠키 1,200개를 함께 제작하고 포장했다.
또한 행사가 진행된 이틀 동안 YGPA 임직원과 장애인 제과제빵사는 광양시 관내에 위치한 112개의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지역 어린이를 위한 수제 쿠키세트를 전달하는 등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더했다.
서산나래는 광양시에 위치한 장애인재활시설으로, 2022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과 우수 운영사례 혁신상에 선정된 바 있다.
YGPA와는 2021년부터 지역 장애인들의 제과제빵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YGPA 관계자는 “이번 빵빵 나눔데이 행사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13∼14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서산나래가 공동으로 진행한 ‘빵빵 나눔데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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