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 장애인과 ‘함께해서 행복한 동행’ 지속 확대

‘거북이 마라톤’ 등 장애인을 위한 협업·지원 확대로
지역사회 상생협력 실천 다짐

신성근 기자 승인 2023.05.12 01:41 의견 0

[해경신문=신성근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지역 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최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한 ‘제1회 거북이 마라톤’의 기념 티셔츠를 후원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등 행사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확산했다.

‘제1회 광양시 거북이 마라톤’은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운그린랜드에서 개최됐다.

4km 상당의 코스 마라톤 외에도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의미를 더했다.

YGPA 박성현 사장은 “내년에 개최될 제2회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더 많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대표 상생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YGPA는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및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제과제빵사 육성사업’ 및 ‘장애인 볼링선수 육성사업’ 등 지역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기회 확대 및 성공적 자립을 지원하는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후원해오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제1회 거북이 마라톤’ 지원을 기념하며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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